일과 사람들

[NEW FACE] 봄바람을 타고 컴투스에 날아온 ‘주인공들’

봄바람을 타고 컴투스에 날아온 ‘주인공들’


★ (위)김성수, 박치영, 우진규 / (아래)김성중, 박은정, 최승휘

간단한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박은정: 안녕하세요. 지난 3월에 새로 입사한 HEAT팀 캐릭터 모델러 박은정입니다.
김성중: 안녕하세요, 신사업전략실 김성중입니다. 대학 졸업 전에 진로와 관련하여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운 좋게 제가 나름 잘 할 수 있는 일이면서 동시에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최승휘: 안녕하세요! 컴투스 게임을 좋아하던 유저에서 컴투스 가족이 된 KBO Live팀 최승휘입니다.
박치영: 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개발운영실 ECO팀에 입사하게 된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박치영입니다.
우진규: 안녕하세요 제작 4본부 Graphic팀에 신입으로 입사하게 된 우진규입니다.
김성수: 안녕하세요! 컴투스 제작4본부 MLB Live팀 신입사원 김성수입니다. 현재는 멋진 기획팀 선배님들께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컴투스에 대한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박은정: 초기 모바일게임이 생겨났을 때부터 익히 알고 있었기에 친숙했습니다. 면접 때부터 느낀 건 복지와 직원에게 신경을 많이 써준다는 것이었습니다.
김성중: 신사업전략실에 있어서 느끼는 점일 수도 있지만, 상당히 역동적인 것 같습니다. 아직 입사한 지 채 3개월이 안되었는데도 다양하고 넓은 범위의 업무를 접해볼 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앞으로는 점점 더 도전적인 일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최승휘: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사내식당에서 아침, 점심, 저녁 삼시 세끼 제공한다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박치영: 처음에 로비를 보고 한눈에 반했습니다. 카페가 너무 근사해 보이더라고요. 게임에 대한 첫인상을 말씀드리면 처음에 접한 게임들이 ‘미니게임천국’, ‘ 프로야구’ 등이었는데 학창 시절에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했기 때문에 좋은 첫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진규: 처음 회사에 방문했던 것은 서류 합격 후, 면접 일정이 잡혔을 때였습니다. 그 당시 직원분들에게서 굉장히 자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성수: 컴투스 게임을 학창 시절 때부터 많이 해서 어렸을 때부터 친한 친구 같은 이미지였어요. 그리고 입사 후 각종 복지와 업무환경 덕분에 지금은 애사심이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시간이나 사건이 있다면?
박은정: 작년에 1박 2일로 코리아 둘레길 해파링길 트레킹 캠프를 갔다 온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캠핑 장비를 포함해서 총 15kg가량의 백팩을 메고 동해안 해변을 따라 걸어갔습니다. 그동안 바쁘게 사느라 보지 못했던 자연 풍경과 인생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김성중: 대학 프로그램으로 실리콘밸리에 두 달 정도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과장해서 말하자면 이 두 달이 제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았습니다. 그전에는 일반적인 인문대 학생이었지만 실리콘밸리의 역동적인 분위기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받고 IT 산업과 비즈니스 전반에 관해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에는 컨설팅 펌, IT 스타트업 등에서 실무를 경험했고, 컴투스 신사업전략실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최승휘: 2018년에 에서 반년 정도 일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 시간이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였고, 가장 인상 깊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박치영: 대학교 졸업 후에 자전거로 국토종주를 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때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자전거를 타고 인천에서 부산까지 종주했던 기억이 좋게 남아있습니다.
우진규: 대학 시절, 처음 들었던 포토샵 수업이 현재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가장 인상 깊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김성수: 방 탈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했을 때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방탈출 문제도 직접 만들고, 심지어 증강현실 방 탈출까지 직접 제작했었어요! 손님들이 제가 만든 테마나 문제를 재밌어했을 때 정말 뿌듯했어요. 컴투스에서도 워크숍으로 저희 매장에 온 적이 있는데… 제가 컴투스에 온건 운명인가 봐요!

요즘 같은 때 좋은 참고가 될 수 있는 질문일 것 같습니다. 집에 있을 때 주로 어떤 걸 하나요?
박은정: 유튜브를 즐겨보는 편이고 주로 저에게 도움 될만한 자기계발이나 인생관에 대한 영상을 주로 봅니다. 그리고 현대 청년들에게 공감이 될만한 에세이를 읽는 걸 좋아합니다.
김성중: 뻔한 답변이겠지만, 유튜브만 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요즘에는 보는 것을 넘어 직접 영상 제작을 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아이디어는 아직 부족하지만, 영상 제작 방법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습니다.
최승휘: 유튜브로 영화리뷰 채널을 시청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콘솔을 사서 해보고 싶었던 게임을 하나씩 하고 있습니다.
박치영: 저도 역시 집에 있을 때는 게임을 주로 합니다. 그날 컨디션에 따라서 공부를 하기도 합니다!
우진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 보면 조금씩 부족한 부분들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따로 적어둔 뒤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 좀 더 깊이 공부합니다.
김성수: 혼자 맥주를 마시면서 축구나 야구를 시청해요.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맥주 마시면서 게임을 하거나 넷플릭스로 영화를 봅니다. 또, 집에 있는 반려견과 같이 놀기도 해요!

가장 좋아하는 것과 가장 싫어하는 것 1가지씩만 골라주세요.
박은정: 가장 좋아하는 건 맛있는 음식과 고양이, 싫어하는 건 맛없는 음식과 해충입니다.
김성중: 밖에서 노래 들으면서 걷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가장 싫어하는 것은 더운 날씨입니다. 그래서 날씨가 좋으면 산책을 많이 하고, 날이 더우면 집에 틀어박혀 있습니다.
최승휘: 야구 직관을 갔을때 응원하는 팀이 이기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가장 싫어하는 것은.. 그 반대입니다. 야구 직관 갔는데 응원하는 팀이 지는 게 가장 싫죠.
박치영: 좋아하는 건 역시 게임입니다. 싫어하는 건 원하는 대로 안 풀리는 게임입니다!
김성수: 쇼핑하는 것을 정말 좋아해요. 싫어하는 것은 일어나야 하는 시간보다 5분 일찍 일어났을 때죠~.

자신에 대해 시원하고 뻔뻔스럽게 자랑 한번 해주세요.
박은정: 저는 고양이 키웁니다. 그것도 개냥이 두 마리요. 매일 퇴근 후 저에게 애교를 한껏 부립니다. 막상 적으니 제 자랑은 아니네요. 그래도 고양이는 귀여우니까요.
김성중: 대학 때 상당히 다양한 곳에서 일해본 경험이 있어서, 신입사원임에도 불구하고 업무 습득 능력이 평균보다는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순발력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최대한 빠르게 일을 배우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치영: 성격 좋고 항상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노력가입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성수: 사교성이 좋아서 금방 친구가 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유롭게 해주세요.
김성중: 지금도 아주 재밌게 일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욱 더 많은 도전 과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일을 마주치든 최대한 열심히 헤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최승휘: 입사하자마자 사보에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입니다. 이런 자리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치영: 좋은 회사에 들어와서 좋은 기억을 남기고 싶네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우진규: 처음 입사한 회사인 만큼 제게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팀원분들께서 잘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하는 우진규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성수: 빠르게 배우고 적응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글. 이지용 기자. / toyo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