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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에도 좌절하지 않으려면, 이런 리더를 만나야 합니다. | 컴프로 | Com2uS the professional | 컴투스플랫폼 이루다 본부장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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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부터 D포탈, S전자, N게임사에서의 억대 연봉을 뒤로 하고

컴투스의 잠재력, 자율성 높은 개발 문화에 매력을 느껴

9년 전, 컴투스 그룹에 합류한 이루다 본부장.

 

컴투스 그룹에서 도전한 플랫폼 런칭, 개편, NFT 신사업 등

성공 뿐만 아니라 실패도 있었지만,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다름 아닌 그가 컴투스에서 만났던 나의 ‘리더’ 덕분이라고 하는데요.

 

실패에서 배운 좋은 리더의 모습을 본받아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끊임없이 응원해주는 리더가 되고 싶다는

이루다 본부장님의 성장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Q. 지금 컴투스 그룹에서 하고 계신 일은?

저는 컴투스플랫폼에서 웰3플랫폼본부를 담당하고 있는 이루다 입니다. 웹3플랫폼본부는 XPLA(엑스플라)기반의 NFT Marketplace인 X-PLANET(엑스플래닛)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엑스플래닛이라는 서비스는 엑스플라의 유일한 마켓플레이스로 관련된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조직입니다.

 

Q. 누구나 알만한 대기업에서 플랫폼 서비스 기획 직무로 20년 넘게 일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커리어의 시작은?

저는 나이에 비해서 굉장히 커리어를 일찍 시작한 편이고요. 병역특례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개발을 직접적으로 전공한 건 아니었지만, 개발을 굉장히 좋아해서 동호회 등에서 독학으로 공부를 하다가 인터넷 미디어 회사에서 첫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인터넷 서비스가 지금처럼 체계화되어 있지 않아서 개발을 하면서 기획도 하고 기획을 하면서 디자인도 하고 서비스도 하는 역할을 맡았었는데요. 그때는 그 부분을 ‘웹피디’라고 많이 불렀었어요. 다양한 경험을 쌓고 다음커뮤니케이션이라는 포탈 회사에서 교육 서비스나 제휴, 사업, 마케팅 등 여러 가지 직무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업무 경험 후, 다른 분야를 경험하고 싶은 욕구를 계속 가지고 있었고 평소에 좋아하던 게임분야에 대한 일을 하고 싶어서 엔씨소프트 플랫폼 부문에 가서 게임 업계를 처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또 새로운 곳에서 도전해보고 싶어서 삼성전자에서 갤럭시에 들어가는 서비스들을 기획하고 담당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Q. 많은 이직 경험과 달리 컴투스에서는 꽤 오랜시간 함께 하고 계시는데요. 합류를 선택한 배경과 오래 함께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는 컴투스 그룹에 재직한 지 이제 9년이 좀 넘어서고 있는데요. 당시에는 아이폰으로 촉발된 모바일 서비스에 굉장히 태동기를 지나서 그 성과가 나오고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컴투스는 당시의 모바일 게임 회사로써 글로벌 서비스를 ‘진짜’ 하고 있던 회사였고 글로벌에서 굉장히 크게 성장하고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저는 대기업을 많이 거치면서 좋은 경험도 많이 쌓고 좋은 동료도 많이 만났었지만 연차가 쌓이고 관리라는 업무가 부여되었고, 실무에서 점점 멀어져 가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컴투스라는 곳에 가서 다시 도전을 하게 된다면 제가 하고 싶었던 업무에 대한 성장과 회사에서 제가 맡은 일을 더 재미있게 그리고 글로벌하게 서비스해볼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가 있어서 컴투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제 인생에서 컴투스가 가장 오래 다닌 회사가 되었고요. 컴투스에는 정말로 좋은 동료들이 많고 좋은 리더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에게 저는 항상 자극을 받고,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대용량 트래픽과 글로벌 서비스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저도 거기에 참여해서 그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계속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같이 참여해서 성장하는 것 때문에 컴투스를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

 

Q. 컴투스에 합류하셔서 가장 처음 런칭한 서비스는 어떤 것인가요?

당시 컴투스와 게임빌이 형제 회사가 되면서 두 회사가 같이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던 시기에 제가 입사를 했습니다. 당시에 처음으로 두 회사가 같이 힘을 합쳐서 만들어 보자고 했던 게 지금의 모바일 게임 플랫폼 HIVE 입니다. 저는 HIVE 개발 초기부터 합류해서 “HIVE 서비스를 어떻게 하면 더 발전시키고, 우리 내부 고객인 게임 개발 스튜디오와 사업 조직이 잘 쓸 수 있게 만들까?” 고민도 많이 했었고요. HIVE를 글로벌 시장에 어떻게 잘 서비스할 수 있을지 많은 동료들과 함께 고민해서 지금의 HIVE를 만드는 초석을 같이 했던 것 같습니다.

 

 

Q. HIVE 런칭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모바일 게임 플랫폼 HIVE는 현재는 외부 고객도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 제품인데요. HIVE는 컴투스그룹의 모든 게임 개발 스튜디오들이 로그인이나 결제, 프로모션, 애널리틱스 같은 공통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HIVE가 장애가 나면 컴투스그룹 게임의 전체 장애가 발생하는 일이 과거에는 종종 있었습니다. 현재는 거의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저희도 미숙한 대응이 초반에 있었던 것 같고, 여러 스튜디오의 요구들을 취합해서 서비스를 하다 보니까 스튜디오의 수준과 기대가 달랐던 적도 있었고, 오히려 저희가 잘 제공했지만 서로 간의 의사소통이 쉽지 않아서 잘 적용되지 못했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많은 기간을 거쳐서 컴투스의 HIVE는 안정화된 상태고 지금은 컴투스그룹의 게임 뿐만 아니라 외부 회사들에게도 제공되고 있는 아주 안정적이고 훌륭한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Q. HIVE 개편을 도전하면서 실패를 경험하신 적도 있으시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도전을 하셨었나요?

저는 입사해서 HIVE를 지금의 약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같은 서비스로도 만들고 싶었어요. 이 HIVE라는 플랫폼을 통해서 컴투스의 게임을 하는 유저들이 더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게 개편을 진행 했었는데 결과가 좋지 못했습니다. 게임 본연의 재미에 더 유저들이 참여를 해주셔서 저희가 기획했던 HIVE 개편은 당시에는 크게 좋은 성과를 올리지 못해서 굉장히 아쉬워했고 저는 조금 더 고객들의 니즈를 더 잘 반영하는 좋은 서비스를 만들겠다라고 생각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Q. 실패를 어떻게 극복 하셨나요?

원래는 저 혼자서 고민을 쌓아 놓고 하는 스타일인데 컴투스라는 회사에서는 좋은 리더들이 많으셨어요. 그래서 제가 하는 고민을 많이 털어놓으면 술 한잔도 사주시고 서비스에 대해서 같이 고민하고 개발을 어떤 방향으로 하는 게 좋을지에 대해서 굉장히 자유롭게 저희는 토론할 수 있는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책임은 리더가 진다’ 라는 원칙을 가지고 있는 회사고요. 모바일 서비스를 잘 몰라서 못했던 실수나 혹은 필요성에 대해서 리더들과 많이 소통하면서 새롭게 정립할 수 있었고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개발 방법론을 실전에서 대용량 트래픽을 어떻게 처리해야 될지 어떻게 소화해야 될지를 많이 정립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나의 ‘리더’와 함께 극복해 나갔다고 하셨는데요. 어떤 도움을 주셨나요?

송재준 대표님은 저의 HIVE 개편이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계속 새로운 기능과 유저들이 좋아할 만한 기능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계속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거기서 멈추지 말고 HIVE가 우리 컴투스에 진정하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게임의 성공을 돕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새로운 기능에 대해서 도전하고, 새롭게 개편하고, 멈추지 말라고 용기를 주셨던 게 굉장히 기억에 많이 남고요. 컴투스플랫폼의 최석원 대표님은 제가 다소 방만하게 벌여놨었던 제품의 사이즈나 개발 방법 등을 굉장히 중요한 핵심 기능에 맞춰서 포커스를 맞춰서 잘 정리해서 만들 수 있게 도움을 많이 주셨습니다. 저도 지금은 그런 습관을 많이 들여서 서비스를 개발하고 런칭할 때 실수하지 않는 법을 많이 도움 받고 배웠습니다.

 

Q. 나를 키운 건 나의 ‘리더’ 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 그렇다면 본부장님께서는 동료들에게 어떤 리더로 남고 싶으신가요?

어려운 질문을 주셨는데요.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해주고 실수나 실패가 나와도 다시 도전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리더가 좋은 리더라고 생각합니다.

 

 

 

Q. 실패의 과정을 겪고 새롭게 도전한 서비스는 무엇인가요?

외부에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저희는 AI 기술에도 투자를 하고 있는 회사고요. 챗봇 이라는 서비스도 만들고 있습니다. 게임안에서 CS를 대응하기도 하고 저희 컴투스 구성원들이라면 굉장히 잘 아실 텐데 그룹웨어에 C-Bot(씨봇)이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그게 저희 AI기술을 이용해서 만들어낸 자연어 처리 챗봇이고요. 최근에 ChatGPT 때문에 굉장히 많이 일반인들도 사용을 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 컴투스도 AI에 투자해서 해당 부분을 굉장히 오래전부터 해 왔고, 자체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Q. 계속해서 신사업을 런칭하기 위한 도전을 하는 이유가 있나요?

신규 사업이 생기면 회사에서 저를 많이 지명해 주시더라고요. 그 이유를 저도 곰곰이 생각해본 적이 있는데 어떤 기술을 사용해야 될지 어떤 기술을 사용해야 될지 파악하는 기간이 굉장히 필요합니다. 기존에 하던 일을 반복하는 것보다는 그렇게 빠르게 정리해서 새롭게 도전하는 걸 좀 좋아하는 성향이어서 그런 기회가 자주 주어지는 것 같습니다.

 

 

 

Q. 새로운 사업을 맡으실 때 본부장님의 원칙이나 목표가 있다면?

목표나 원칙 같이 거창하진 않구요. 신규 사업을 맡을 때는 항상 “대박 내야지!”, “이 서비스를 빵빵 터트려서 우리 모두 같이 성공하자!”, “회사에 돈을 많이 벌어왔으면 좋겠다. 많은 트래픽을 가져갔으면 좋겠다.” 그런 꿈을 가지고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이런 꿈을 많이 전파하고 설파하는 편입니다.

 

Q. 현재 새롭게 맡은 컴투스의 블록체인과 NFT 사업에 대해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블록체인 상에서 제가 하고 있는 NFT는 주로 디지털 콘텐츠를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콘텐츠를 블록체인기술을 이용해서 NFT화 해서 유저들에게 제공하고 있고요. 저희가 만든 NFT는 굉장히 쉬운 개념으로 많이 접근을 하고 있어요. 블록체인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지갑’이라는 서비스가 굉장히 필수적인데 저희 본부에서는 X-PLANET Wallet라고 유저들이 손쉽게 로그인해서 사용할 수 있는 지갑 서비스도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구글 계정과 페이스북 계정만 있으면 간편히 지갑을 3분 안에 생성해서 사용할 수 있고요. 저희 본부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X-PLANET은 휴대폰 결제와 신용카드 결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이유는 보다 많은 유저들이 블록체인이 갖고 있는 이미지를 조금 더 쉽게 가지고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제공하고 개발을 했고요. “NFT가 뭐야? 이걸로 하면 돈을 벌어? 투자를 하는 거야?”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을 텐데요. 저희는 저희 NFT를 갖고 있으면 매달 게임 쿠폰, 영화 쿠폰, 커피 쿠폰을 제공받는 기회가 주어지거나, 좋아하는 아트 작가의 그림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고요.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나 팬미팅에 갈 수 있는 NFT를 판매하기도 합니다. 보다 많은 분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서 재미를 느끼고 실생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NFT 서비스를 기획하고 만들고 있습니다.

✨컴투스의 NFT 사업에 대해 다룬 이루다 본부장님 인터뷰 기사보기👉🏻 https://www.etoday.co.kr/news/view/2312520

 

 

Q. 컴투스의 NFT사업, 그 미래를 어떻게 그리시나요?

실제 IP라고 불리는 부분에 컴투스그룹은 굉장히 많은 투자를 했고 원래 잘 하고 있었던 게임에 더불어 웹툰이나 웹소설, 영화, 드라마, 메타버스, 공연, 아이돌 매니지먼트까지 여러 사업을 하고 있어요. 이걸 통틀어서 IP 라고 할 수 있고 이 IP를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저희 블록체인 서비스는 이 가치들을 묶어서 유저들이 더 손쉽게 사용하고 여러 가지 재미를 더 느낄 수 있게, 혜택도 볼 수 있고 도움도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Q. 컴투스에서 본부장님의 미래를 그려본다면?

저희가 사옥 이전이 예정되어 있죠. 을지로로 3~4년 뒤에는 갈 것 같은데 그때도 아마도 블록체인 일을 하고 있을 것 같긴 한데요. 최석원 대표님과 사석에서 계속 “목표가 있다. 우리는 그 때까지 회사를 잘 성장시키고 발전시켜서 을지로에 가서 정년퇴직을 하는 게 우리의 꿈이다.” 라고 농담처럼 얘기를 하곤 합니다. 농담이 아니라 사실 목표이기도 한데요. 저희 컴투스플랫폼이 지금 B2B서비스에서 B2C 서비스로의 확장도 꽤 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B2C 서비스를 더 잘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지 않을까 그런 정도로 생각은 듭니다.

 

Q. 본부장님께서 생각하는 Professional 은 무엇일까요?

자기 일에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프로라고 생각하고요. 실수를 다시 해결할 수 있는 사람, 실수를 성공으로 바꿀 수 있는 사람이 프로라고 생각합니다.

 

Q. 이 일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해주실 말이 있을까요?

두 가지 정도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됐을 때 최소한 3개월 정도는 몰입의 즐거움에 빠졌으면 좋겠어요. 유저로서 만드는 사람으로서 속속들이 그 문화를 이해하고 이 생태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몰입하는 수준으로 빠져들어서 파악하고 업무를 하시면 자신이 맡은 업무가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분명 남는 게 있을 거고 나중에 다른 업무를 가더라도 또 쉽게 적응하고 개선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두 번째는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자신을 볼 때 항상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사람과 일을 하면 신뢰할 수 있어”, “이 사람과 일을 하면 계속할 수 있을 것 같아”, “이 사람과 일을 함께 하면 더 나은 제품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그런 신뢰를 줄 수 있는 동료가 되기 위한 노력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자신의 커리어를 성장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본부장님과 함께 일하고 있는 동료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려요.

작년 테라 사태 이후부터 FTX 사태 최근의 여러 코인 게이트 사태까지 저희는 저희가 잘못한 게 아닌데 굉장히 많은 부침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잘 버텨왔고 생존했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그리고 올해만 잘 버틴다면 꽃길만 걸게 될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만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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