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서울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산학인턴십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산학인턴은 총 4명의 사원분들과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번 동계 인턴쉽에 함께 해 주셨던 혜린님, 희원님, 승희님, 세현님께서 게컴의 인턴십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주셨어요.
Q. 인턴으로 일하고 계신 분야에 대한 설명 부탁드려요.
승희: 안녕하세요. 센트럴사업팀 인턴사원으로 두 달간 근무한 이승희입니다. 센트럴사업팀은 컴투스의 게임 운영에 관한 다양한 지원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사업팀 담당자분들마다 담당하는 업무가 각기 달랐는데요, 제가 근무했을 때에는 신입사원 교육을 담당하는 역할도 했습니다. 유관 부서 협력/ 대외 협력 업무가 주로 이루어지는 듯합니다.
제가 근무한 2021년 1-2월은 게임사업/마케팅 부서 신입사원분들이 신입 연수를 받는 기간이어서 함께 연수 교육을 받고, 기초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했습니다. 게임 분석 / 마케팅 전략 / 게임 운영 과제를 각각 1~2회 정도 진행했는데요, 컴투스의 출시 예정작을 미리 진행해보면서, 실무 프로젝트를 미리 진행&체험해 볼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희원: 저는 사업운영센터 센트럴사업팀에 소속되어 근무했습니다. 사업팀에 속해있었지만 사업/마케팅 직무를 모두 경험해볼 수 있었어요. 주로 함께 일한 사원분들과 함께 수습 교육을 받고, 과제와 팀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게임하는 걸 좋아했지만 게임 산업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었는데 수습 교육 덕분에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게임 지표를 분석하는 방법, 게임이 서비스되는 과정 등 실무 관련 교육을 듣고 회사의 다양한 직군에 계신 분들을 만나면서, 게임회사에서 어떤 업무를 하고 있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팀 프로젝트를 통해 게임 사업과 마케팅이 실제로 어떤 협업 과정을 거쳐 이루어지는지 경험해볼 수 있었어요. 주변의 인턴을 경험해 본 친구들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 잡다한 업무를 했다고 불평하곤 했는데, 저는 컴투스에서 두 달 동안 정말 핵심적인 업무 지식을 얻어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혜린: 저는 NS스튜디오에서 게임 기획으로 근무했습니다. NS스튜디오에서는 현재 NBA Live 21이라는 농구 게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게임 검수 작업과 데이터 작업을 했는데요, 게임이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게임 안에 들어갈 데이터를 작성하거나 수정하는 작업이었습니다. 또 업무는 아니지만 MMORPG 시스템에 대한 과제들을 풀며 교육도 받았습니다.
세현: 저는 Base스튜디오 컨텐츠 기획팀에 소속되어 인턴 업무를 맡았습니다. Base스튜디오는 현재 ‘ 프로야구 2020’ 라이브 서비스 중에 있으며, 그 중 컨텐츠 기획팀은 시나리오, 캐릭터 설정, 이벤트 등 게임을 구성하는 주요 컨텐츠를 기획의 대상으로 두고 있습니다. 기획 업무의 경우 게임의 제작, 업데이트 등 과정의 초기 단계를 열며, 이후 기획안을 실현하는 과정 속에서 여타 부서와 상호 소통을 통해 컨텐츠를 완성해 나갑니다. 단 두 달간 진행되는 인턴 프로그램으로 참여한지라 미숙한 점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게도 캐릭터 설정, 인게임 스트링 및 다이얼로그 작성 등의 컨텐츠 기획 실무를 일부 맡을 수 있었습니다.
Q. 게컴 산학인턴에 대해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희원: 단과대 공지사항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지난여름에 컴투스에서 산학인턴을 했던 과 선배가 추천해줘서 지원해보기로 결심했어요. 게임 산업에 관심이 있었기도 했고, 사업과 마케팅 직무를 모두 체험해볼 수 있다는 것이 다양한 직무를 경험해보고 싶었던 저에게 알맞다고 생각했어요. 산학인턴 프로그램에 다양한 선택지들이 있었는데, 고민 없이 컴투스에 지원했던 것 같아요.
승희: 교내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공지가 이루어져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었으며 외에 대학생 커뮤니티/학과 공지 단체 메신저(카카오톡 단체공지방)을 통해서도 간단한 안내가 이루어졌습니다. 저는 2020년 하계 컴투스 산학인턴으로 근무하셨던 분이 대학생 커뮤니티(에브리타임)에 상세한 홍보 글을 올려주셔서 이를 가장 많이 참고했습니다. 컴투스 인턴으로 근무한 상세 후기와 채용 절차를 안내하셨고 컴투스 채용 유투브 채널도 함께 올려 주셨습니다. 기존 인턴 분이 올린 후기글 & 홍보글이 홍보 효과가 큰 만큼, 저도 인턴을 성공적으로 수료하였으니 추후 하계 모집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홍보글을 작성할까 합니다.
세현: 타기관 산학인턴에 먼저 참여했던 동기를 통해 학교에서 산학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은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작년 2학기를 다니며 겨울 방학을 알차게 보낼 생각으로 동계 산학인턴 모집 공고를 확인하였는데, 협력 기관 중 컴투스를 발견해 지원하였습니다.
혜린: 작년에 친한 친구가 산학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그때 이야기를 들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겨울에 할 인턴을 알아보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이 갔던 것 같습니다.
Q.산학인턴 선발을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하셨나요?
세현: 사실 인턴 선발을 위해 특별한 준비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지원 당시 제출 서류 중 자기소개서만이 저를 드러낼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여겨 자기소개서 작성에 제일 공을 들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평소 취미로 게임을 자주 플레이하고 리뷰하는 편이라 관련 경험을 주로 서술하고, 게임 업계에 대한 흥미 및 호기심이 크다는 점을 드러내려 했습니다. 게임 제작 실무와 관련된 경험은 전무했기 때문에 최대한 저의 일상 속에서 게임 컨텐츠 기획에 도움이 될 수 있을 만한 활동들을 찾아내려 애썼습니다. 선발 과정에서 비대면 면접도 진행되었는데, 면접이 있다는 안내를 당일에 받아 별다른 준비 없이 면접을 봤습니다. 조금 긴장되었지만,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형태로 진행되어 큰 부담 없이 면접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서툴게 선발 과정을 거쳤는데, 뽑아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승희: 먼저 채용 과정은 자기소개서 1부와 근무한 부서(센트럴사업팀) 담당자분과의 1:1 인터뷰로 진행되었습니다.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해 컴투스의 현황 및 주요 게임을 살펴보고, 게임사업/마케팅 직무는 어떤 역할을 주로 맡는지 조사하였습니다. 서머너즈 워, 컴투스 프로야구 등 컴투스의 주요 게임을 기존부터 플레이하였거나 평소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유저라면 무리 없이 지원동기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터뷰에서도 게임에 대한 관심도, 게임 관련 활동, 게임 분석 스터디 등 게임에 대한 이해도와 흥미를 주로 평가하셨습니다. 또한 컴투스 동계 산학인턴 기간은 다른 공채 사원분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었기에 조직 생활에 대한 경험이나 적응, 갈등 경험도 주 평가 요소가 되었습니다. 평소 컴투스 社뿐만 아니라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하던 유저이며, 분야에 관계없이 활발한 대외 활동을 수행한 지원자라면 무리 없을 선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혜린: 인턴 선발 과정은 자기소개서와 면접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자기소개서에 왜 게임에 관심이 생겼고 관련해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 자세하게 적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면접에서는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질문을 하셨는데, 실제 경험한 내용이었기 때문에 자세하고 솔직하게 답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희원: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었고, 게임에 대한 저의 관심을 어필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제가 어떤 게임을 좋아하고 즐겨왔는지, 왜 게임회사에서 일해보고 싶은지를 자소서에 많이 녹여내려고 했어요. 면접 때도 요즘 어떤 게임이나 콘텐츠를 즐기고 있는지, 관심 있게 보고 있는 콘텐츠는 무엇인지 같은 편한 주제들로 질문해주셔서 부담 없이 답변할 수 있었어요. 그 외에도 제가 잘할 수 있는 일이나, 그 동안 동아리나 학회 활동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협업했던 경험 등을 정리해갔어요.
Q.인턴으로 근무하시면서 얻어간 점은 무엇인가요?
희원: 게임회사의 사업과 마케팅 직무에서 어떤 일들을 하는 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어요. 실무자 분들과 대화하고 교육도 받고,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자연스럽게 게임 관련 업무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그 동안은 유저의 관점에서만 게임을 즐겼다면, 근무하면서는 사업pm 혹은 마케터의 관점에서 게임을 플레이하고 분석하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덕분에 게임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관련 직종에 대한 흥미도 더 생겼어요. 저는 특히 함께 들어온 사원 분들과 팀을 이뤄 사업 및 마케팅 실무 과제를 수행하면서 실무 경험과 인사이트를 많이 얻어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게임 업계에 흥미가 있다면, 컴투스에서의 인턴십이 비슷한 사람들과 함께 일하며 즐겁게 일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세현: 인턴 근무를 통해 정말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는데, 그 중 가장 큰 것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역시 게임 기획 실무 경험과 업무 수행을 통해 만들어 낸 결과물들입니다. 인턴 근무 직전만 해도 저는 게임을 유저로서 즐기기만 했을 뿐, 게임 업계와 실무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것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짜임새 있게 잘 만들어진 게임들에 감탄하며 제작의 세계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키워 왔으나 실제 게임 제작의 현장을 경험할 기회가 마땅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더욱 이번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한 게임 기획의 세부적인 과정과 업무 교육, 그리고 스스로 완성한 결과물들은 그 자체로도 소중한 자산으로 남았고, 앞으로의 능력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자양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인턴 근무 중 만난 분들과의 인연입니다. 처음 인턴을 시작했을 때 회사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안고 계속 긴장한 상태로 있었는데, 기획팀의 모든 분들이 예상보다 훨씬 더 편안히 대해 주시고 친절하게 업무 교육을 해 주셔서 금세 인턴 생활에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업무와 관련된 교육 외에도 팀원 분들 모두 한창 진로탐색을 하는 저의 상황에 맞게 진로 설정 전반에 대한 조언을 해 주셨던 점이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또한 인사팀 분들 역시 다양한 방면으로 회사 적응을 도와주시고, 인턴 활동 이후로도 계속 과의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덕에 이후 진로에 대한 막연함을 크게 덜어낼 수 있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과 좋은 인연을 쌓을 수 있었기에 인턴 근무가 더욱 값지게 느껴집니다.
승희: 게임을 대하는 자세가 가장 크게 변화하였습니다. 기존에는 단순한 유저로서 ‘혜자 게임’과 같이 유저 친화적 운영을 하는 것을 게임의 미덕으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컴투스에서 두 달간 게임을 분석하고, 게임의 수익 구조를 파악하고, 마케팅 및 프로모션 전략을 짜 보면서 게임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상당히 복잡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이후에는 기존/신규 게임을 플레이할 때 유저 관점에서보다는 게임 기획자로서 해당 게임의 성장순환구조, 수익 구조, 컨텐츠 배치 구조 등을 파악하며 플레이해보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플레이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게임과의 비교점, 해당 게임의 장점 등을 파악해서 정리하면 어떤 장르의 게임이 어떠한 셀링 포인트로 어떤 타겟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지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혜린: 실제 게임 개발에 참여한다는 것은 굉장히 보람 있는 일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진행되고 있는 커다란 프로젝트를 살펴볼 수 있었기 때문에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턴 근무를 하면서 게임 제작에 대한 인터넷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 업무와 연결해 보면서 들으니 이해도 빠르게 되고 업무 효율도 올라갔던 것 같습니다. 제가 무언가 만드는 것을 생각보다 더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서, 진로 선택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Q.인턴으로 근무하시면서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혜린: 팀에서 배려를 많이 해 주셔서 크게 힘들었던 점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하나만 꼽자면 거리…? 지하철을 한 시간 넘게 타야 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다년간의 통학으로 단련되어서 버틸 만은 했습니다.
승희: 아무래도 게임사업/마케팅에 대해 이론적인 배경이 부족한 것이 조금 어려웠던 듯합니다. 근무기간 동안 실무와 비슷하게, 약식으로 컴투스의 출시 예정작인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대상으로 게임 분석, 마케팅 캠페인 기획, 프로모션 기획을 진행했는데요, 부족한 이론적 지식으로 프로젝트에 임하려니 다소 부족한 부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팀원 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현직자 분들 앞에서 세 차례의 프로젝트를 무사히 발표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컴투스 산학인턴에 향후 지원하실 분들께서는 관련 전공 지식을 보완하시거나 혹은 더 풍부한 게임 경험이 있다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세현: 인턴으로 근무하며 힘들었던 점은 딱히 없었습니다. 물론 처음 접해 보는 업무 양식이나 프로그램 등이 낯설었지만, 많은 분들이 배려해주신 덕에 빠르게 업무에 적응해 저의 인턴 생활은 대부분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희원: 크게 힘들었던 점은 없었어요. 처음에는 회사 내에서 사용하는 용어나 지표 등을 잘 몰라서 조금 막막했는데, 수습 교육 기간 동안 기본적인 것부터 상세히 알려주셔서 금방 익힐 수 있었어요. 프린터를 이용하는 방법이나 결재를 올리는 일처럼 정말 사소한 것들까지도 친절히 알려주셔서, 첫 회사생활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인턴사원, 신입 사원들끼리 팀 과제를 수행할 때도 수습교육을 담당하시는 분들과 타 부서 선배 분들이 모르거나 궁금한 부분이 생기면 바로 피드백해주시는 등 많이 도와주셨어요.
Q.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여쭤볼 수 있을까요?
혜린: 감사하게도 에서 계속 일할 수 있게 되어서, 마지막 학기에 학업과 회사 업무를 병행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목표도 두 가지가 되었는데요, 하나는 마지막 학기를 잘 마무리해서 무사히 졸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에서 꾸준히 배우고 발전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인턴 기간 동안 정말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계속 재미있는 일을 하고 싶어요!
세현: 현재 졸업까지 3학기 이상 남아 있는 상태인지라 우선 학교 공부에 매진하며 졸업을 위해 열심히 달릴 계획입니다. 또한 이번 인턴 활동을 통해 게임 업계 진로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였으니 학업과 더불어 게임 기획, 개발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코딩, 엑셀 등 업무와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능력을 기르고자 합니다.
승희: 컴투스에서 두 달간 근무하며 모바일 게임의 매력, 게임회사에서 즐거움을 만들어내는 일에 대한 매력을 한층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컴투스 근무 기간 동안 쌓은 게임 분석 및 마케팅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게임산업 분야에서 근무할 계획입니다.
희원: 저는 두 달간 사업과 마케팅 직무를 경험하면서 특히 마케팅 분야에 흥미가 생겨서, 앞으로 해당 직무에서 쓰일 역량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려고 해요. 게임 산업에 대한 관심도 커져서 현재는 다른 게임회사에서의 인턴십에도 지원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어요. 컴투스에서의 경험이 제가 앞으로의 진로를 구체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Q.인턴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희원: 인턴이라고 해서 너무 어렵게 생각하기 보다는, 스스로가 게임을 좋아하고 게임 산업에 관심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자신 있게 지원해보길 추천해요! 단순한 직무 경험과 스펙을 쌓기 위해 도전하는 것도 좋지만, 게임에 열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더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평소 게임을 하면서 느꼈던 것들이나 궁금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잘 정리해보고, 그런 부분을 지원 시에 어필한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거예요. 컴투스 인턴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혜린: 우선은 인턴에 도전하려는 마음을 먹은 것만으로도 스스로를 칭찬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것을 경험해 보려는 시도 자체가 의미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자신이 배운 것들, 가진 것들은 언젠가 쓸 수 있는 순간이 오고 그 때가 오면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랄게요
승희: 다양한 게임 경험을 쌓는 게 필수적입니다. 같이 업무한 다른 사원분들은 장르를 막론하고 게임 경험이 풍부했습니다. 컴투스에서는 자사 게임을 토대로 업무하기 때문에, 비교군이 되는 타사 게임에 대한 이해도 또한 중요합니다. 컴투스 인턴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모두 게임을 사랑하는 분이시리라 사료됩니다. 따라서 현재까지 쌓아온 게임 경험을 바탕으로, 스터디를 통해서나 개인적으로나 게임 분석을 진행해 보시고 분석 경험을 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채용 과정 중에 게임분석 발표자료를 제출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자사/타사 관계없이 다양한 게임을 비교분석해보는 과정이 있으시면 크게 도움이 되리라 사료됩니다. 마지막으로, 게임을 사랑하시는 마음 유지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세현: 앞서 말했듯 저는 대단한 준비를 한 편은 아니지만, 게임을 즐기고 좋아하는 마음을 다음 단계로 옮겨가려는 시도를 한 것이 인턴 선발 및 활동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이나 능력 못지않게 시도하고 발전하려는 태도도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개월간 산학인턴으로 함께 해 주신 서울대 학생분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도 게컴의 인턴십은 계속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많관부)!
*본컨텐츠는 컴투스플레이어 5기 학생이 제작하였습니다.
